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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결혼 17년차에 공개된 '애 안낳은' 진짜 이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김원희, 결혼 17년차에 공개된 '애 안낳은' 진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김원희가 사진작가 남편과 결혼 14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계속되는 난임·불임 루머에 입을 열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루머 너무 기분 나빠 댓글 안본다"...속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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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김원희는 지난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 출연한 작품들은 모두 대박 난 작품들이었는데 역할이 주연은 아니어서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주조연급 연기에서 머물렀기에 주연급으로 성장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정극 연기를 펼쳤습니다.

2001년에는 ‘정오의 희망곡 DJ’ 를 맡았는데 이때부터 말솜씨가 뛰어난 부각을 나타냈고 이후 MBC 놀러와를 시작으로 MC로써 활약을 하기 시작하는데 종합 편성 채널이 생긴 이후 다수의 토크쇼들이 생겨났고 김원희는 여자 신동엽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톱mc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오랜 기간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입지를 탄탄히 굳힌 방송인 김원희는 한 방송을 통해 자신을 따라다니는 루머들을 언급한적 있습니다. 당시 김원희는 "아이를 안 낳은 건 팩트이다 하지만 '오래 사귄 뒤 결혼해서 아이가 안 생기는 거다' 같은 사실이 아닌 말들을 지어내고 연관 검색에 불임 난임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녀서 기분이 너무 나쁘다 댓글 자체를 안 본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원희는 1991년에 두 살 연상의 사진작가인 손혁찬과 처음 만나 15년간 장기간 연애한 뒤 마침내 2005년 6월 1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원희의 남편은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사진작가로 알려졌으며 2000년대 초반 유명 패션잡지 화보와 가수들의 앨범 재킷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배우 정우성, 이병헌, 이정재 등과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혼한지 14년됐지만..."아이 안낳은 이유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지난 2020년 7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김원희는 당시 출연진들의 "어떻게 만났냐"라는 질문에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만났다 길에서 만났다 예전에는 마음에 들면 길에서 따라오기도 했다 그렇게 만났다"라며 남편 손혁찬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 만났다. 저 20살 때, 남편이 22살 때 만났다. 지금 20살과 그때는 또 달랐다. 그때 만났기 때문에 그 애틋함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자녀 없이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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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결혼한 지 18년이 되어가는 만큼 방송가에서도 김원희가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각종 설들이 나돌았을 만큼, 자녀계획이 없던 이유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19년 2월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김원희는 조심스럽게 그간 자녀를 가지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김원희는 "사실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본다 제가 아이도 좋아하고 그런다"면서 "그런데 저는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또 1남 4녀에 자라서 독방을 써본 적이 없다 사실 아이에 대한 조급함과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

뿐만 아니라 김원희는 “자식이 없는 삶을 타인에게 권할 수는 없지만 나는 지금에 만족한다 그러나 지금은 나라에 미안하다 저출산에 한몫을 한 것 같아서"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자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원희는 고개를 내저으며 "제가 아이를 정말 좋아한다"라면서도 "제가 초산 경험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나이가 마흔 후반이다 지금도 장난처럼 '내일 낳을까'라고 하지만 임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위해 목숨 줄수있다"...고백하며 금슬 자랑 

MBC every1 '비디오스타' 

수많은 루머에 몸살을 앓았던 김원희는 2018년 7월 1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절친 동료이자 가수 성대현이 "김원희가 아무래도 남편이 없는 것 같다"라고 폭로하며 "결혼식 후 한 번도 남편을 못 봤다"라며 추가 증거를 제시하자 직접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며 '남편이 없다'는 의혹을 불식시켰습니다.

이날 김원희는 "여전히 남편이 좋다.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라고 밝혔고 이어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쓰라는 주위의 부추김에 "남편이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라고 고백하며 애교 넘치는 영상 편지를 남겨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원희는 2022년 6월 1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김원희TV'에 '저희 동네부터 남편까지 오늘 저 탈탈 털렸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해 위장 결혼 소문에 대해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김원희TV'

영상 속 김원희는 "저희 동네다"라며 일산을 소개하고 "솔직히 고양시로 온 이유가 서울 사람인데 언니가 시집을 여기로 왔다. 그래서 일산살이가 시작된 거다. 이 동네에서 결혼하고 이 동네에서 17년 동안 살고 있고, 남편도 있고"라며 남편이 있다는 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김원희 남편의 유일한 목격자라는 지인이 출연해 "형부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내 스타일이라 외모가 잘생겼다"라고 말했고 김원희는 남편과 위장 결혼을 했다는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남편 보신 분 인터뷰를 해보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김원희TV'

그러던 중 동네 주민을 만난 김원희는 "제가 하도 남편 공개를 안 해서 남편이 없이 혼자 산다는 루머가 있다는데 남편이 있다 없다 그것만 말해달라"라면서 말을 건넸고 영상에 등장한 동네 주민은 "자주 뵌다. 제가 보기엔 엄청 다정하신 것 같은데 부부 싸움 소리 한 번도 못 들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김원희는 "남편 있죠? 남편 있는 걸로 확인됐죠?"라며 재차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해당 영상의 자막 역시 '공개를 원치 않을 뿐 확실합니다. 루머 그만'이라며 해당 루머를 전면으로 부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희 말대로 남의 인생에 오지랖 부리는거 너무 기분나쁠듯", "연예인도 사람인데 저런 루머 계속 들으면 힘들었을듯..", "김원희 호감임 공개안한거 잘한일이다" ,"와 연애기간이랑 결혼기간 합치면 30년이 훌쩍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