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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홀릴 외모.." 임지연, 선배 송혜교가 '끼부린 영상'에 보인 소름돋는 반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남자 홀릴 외모.." 임지연, 선배 송혜교가 '끼부린 영상'에 보인 소름돋는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SNS에 미국 '멧 갈라'에 참석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지연이 보인 반응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끼부린 영상 올린 송혜교, "남자 여럿홀릴 모습.."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는 지난 2023년 5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이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개최한 멧 갈라에 참석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Met Gala 2023 with Fendi'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혜교는 세르주 브륀슈위그 펜디 CEO와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에 본 적 없는 히메컷과 우아함과 고혹적인 매력이 모두 담겨져 있는 누드톤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영상 마지막 사랑스럽게 눈을 찡긋하는 송혜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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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후배 동료 여성 연예인들의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송혜교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이진은 "미모로 국위선양했네"라고 했고 배우 송윤아는 "꺄아아아",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한혜연은 "마지막에 끼 폭발 어쩔", 배우 박환희는 "히메컷까지 접수해버린 울 언냐.." 인플루언서 겸 배우 기은세는 "아 진짜 미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주목한 댓글이 있었는데 바로 '더 글로리'에서 함께 열연했던 배우 임지연의 댓글이였습니다. 임지연은 선배 송혜교의 영상 게시물에 "하.. 입틀막 예뻐 울언니"란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번 '멧 갈라'에는 송혜교 외에도 블랙핑크 제니, 리한나,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켄달 제너, 앤 해서웨이, 제니퍼 로페즈, 올리비아 와일드, 빌리 아일리시, 지지 하디드, 지젤 번천, 니콜 키드먼, 로버트 패틴슨, FKA 트위그스, 마고 로비 등이 참석해 비주얼 향연을 펼쳤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송혜교 진짜 남자 여럿홀릴 외모다..", "끼부리는 모습 미쳤다.. 너무 황홀 ㅠㅠㅠ", "여자들이 봐도 인정할수밖에 없다 정말", "송혜교는 천천히 늙었으면...", "진심 완벽한 미모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예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백상 수상하며 서로 언급한 '송혜교와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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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송혜교는 1998년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청춘스타로 급부상해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송혜교는 2016년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4살 연하 배우 송중기와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인 2019년 이혼을 결정,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혼 이후 여러 루머들로 송혜교의 배우활동이 주춤한 시기가 있었지만 얼마전 '태양의 후예' 이후 7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톱 배우다운 존재감과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JTBC '백상 예술대상'

극 중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대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마저 놀라게 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어린 시절 끔찍한 학교 폭력을 당하고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감성을 흔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해당 작품으로 2023년 4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님과 두 작품을 했는데 다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은숙 작가님이 저에게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라 고백하며 김은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송혜교는 이날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은 배우 임지연을 향해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며 드라마 속 명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해당 수상소감은 유튜브에 공개됐고, 2023년 4월 30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200만 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송혜교는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었다. 정말 받고 싶었다"라며 본인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분들이 없었더라면 문동은도 없었을 것"이라며 작품을 함께 만든 모든 스태프와 배우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JTBC '백상 예술대상'

또 이날 TV부문 여자 조연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임지연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극 중 임지연은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연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첫 악역 도전이었음에도 불구, 약자를 짓밟는 악랄한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파격 연기 변신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름이 호명되고 단상에 오른 임지연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내며 "너무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의 글로리셨던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저의 부족함을 언제나 따뜻하게 받아주셨던 혜교 언니, 성일 오빠,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 너무 감사하다 제작진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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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 박연진은 저에게 도전이었고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연기가 아직도 두려운 저는 언제나 좌절하고 매번 자책만 하는데 그런 생각들이 가끔은 '나는 불행한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은 좀 다른건가'생각을 하게될 때가 있더라"며 고민의 시간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동료들 앞에서 제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연진으로 사느라 너무 고생했고 너도 충분히 잘해내고 있다고"라며 "멋지다 연진아"라고 '더 글로리'의 문동은(송혜교 분) 성대모사를 멋지게 해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임지연은 수상소감 당시 공개열애 중인 연인 이도현을 언급해 화제가되었는데 이도현에게 특별히 감사인사를 전한 것은 아니지만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만큼 자연스럽게 언급, 센스 있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기조사에서 나란히 1,2위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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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와 임지연은 얼마전 한 인기조사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3년 1월 16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K-콘텐츠 출연자 부문 1월 2주차 조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주연 배우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조사는 TV와 OTT의 드라마/시리즈와 비드라마/SHOW에 출연한 출연자 19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송혜교는 전체 출연자를 통해 발생한 화제성 중 4.93%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이 2.09%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즈니+의 '카지노'의 배우 최민식이 1.78%로 3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에서는 학교폭력 주동자와 피해자로 나오는 송혜교와 임지연이 사적으로는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더글로리 배우 모임"이라는 글을 달았습니다. 또 "혜교 언니 덕에 배 터지게 먹은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