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변한 거 같은데?"...모태미인인줄 알았던 톱스타들의 충격적인 과거
성별을 불문하고 연예인들에게 성형설은 빼놓을 수 없는 이슈로 자리잡은 가운데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데뷔전, 후에 성형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도 합니다. 이에 과거 사진과 실물에 다소 차이가 있는 연예인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부상으로 수술했는데 몰라보게 달라진 남자 배우
첫 번째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는 지창욱인데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지창욱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2008년 독립영화 '스리핑 뷰티'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를 통해 동해 홍보대사로 임명되고 이름도 동해로 개명할뻔한 지창욱은 기황후에서 연기포텐이 터지며 완벽한 얼굴로 여심을 사로잡았는데요.
심지어 주연인 주진모보다 더 큰 주목을 받으며 지창욱을 주인공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에지창욱의 사진을 들고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도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런 그도 다소 친근한 비주얼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11년 '무사백동수' 때만해도 살짝 퍼지는 코를 가지고 있는데 2013년 다음 작품인 '기황후'를 보면 날렵한 코로 바뀌면서 외모가 완성된 것을 볼 수있습니다. 액션이 많은 '무사 백동수'를 촬영하다 코부상으로 수술하면서 살짝 손봤다고합니다.
앞서 2012년 SBS '좋은 아침'에 나온 지창욱은 "코 성형을 받고 싶어서 성형외과에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창욱은 "가서 상담만 받았다. 의사가 성형을 하면 애매해질 것 같다고 겁을 너무 줘서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수수한 외모였던 학창시절에서 화려한 외모로 다시 태어난 장희진
두 번째로 소개될 배우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대한민국의 배우 장희진입니다.
2003년 패션잡지 '에꼴'로 데뷔하여 제2의 전지현이라는 수식어를 통해 얼굴을 알린 장희진은 작품 복이 없었던 탓인지 연기자로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편인데요.
조연급 배역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오던 중 2017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구혜선의 대타로 캐스팅 되면서 연기자로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드라마분위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주인공이 바뀌게되면서 자칫 몰입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청초한 느낌과 매력적인 이미지로 구혜선보다 이미지가 더 잘들어맞아 시청률 19.4%까지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해당 드라마를 계기로 대중적인지도를 높이고 현재는 예능 및 뷰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을 가진 그녀도 피해갈 수없는 학창시절사진, 지금과는 살짝 다른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장희진의 고등학교 시절로 추정되는 졸업사진은 지금의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른 수수한 분위기가 느겨지며 그녀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는데요.
장희진은 성형설에 별다른 언급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댄 적 없다"고 당당히 밝힌 여자 배우
마지막으로 소개될 배우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대한민국 배우 소이현입니다.
얼마 전 1년8개월간 출연했던 SBS 동상이몽에서 하차하며 아쉬움을 준 소이현은 학창시절 리틀 최지우라는 별명으로 남학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었는데요. 그녀의 중, 고등학생 때 사진을 보면 리틀 최지우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2001년 친구와 장난삼아 나가게된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덜컥 입상하게되며 방송데뷔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특히 소이현이 나갔던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는 전설의 기수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있습니다.
그녀는 2013년 인터뷰 도중 "데뷔 이후 얼굴에 손댄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기을 끈 바 있는데요.
소이현의 성형 관련 발언 이후 네티즌들은 소이현의 과거 찾기에 나서는 등 방송 이후 소이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몰았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이현 과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 됐습니다.
해당 사진은 2001년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한 소이현이 무대 뒤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속 소이현은 앳된 모습과 현재와는 조금 다른 듯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성형가능성을 제기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소이현 과거사진 치아와 눈 많이 변한 것 같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이현 과거사진 정말 데뷔 후엔 달라지지 않았나?" "소이현 과거사진 풋풋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소이현은 립스틱 완판녀, 구두품절녀로도 유명한데요. 심지어 드라마 청담동엘리스에서는 주인공인 문근영보다 소이현의 패션이 더 화제가 되며 드라마에서 착용한 1억원의 목걸이가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2014년, 궁합도 안본다는 4살 차의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서 소이현의 눈웃음을 꼭 닮은 두 딸을 낳았는데요. 결혼 6년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부부사이 덕분인지 소이현은 두 딸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월한 미모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창욱 코 되게 예쁘다 생각했는데 성형이였구나..", "다들 미묘하게 달라져 있네", "소이현 과거 사진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장희진 성형 전도 되게 수수하다", "너무 변한 거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