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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안해도 이쁜데"...팬들도 깜짝 놀랐다는 톱 아이돌의 파격적인 무대의상 수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노출 안해도 이쁜데"...팬들도 깜짝 놀랐다는 톱 아이돌의 파격적인 무대의상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유튜브 채널 '겜생'

최근 여성 아이돌들의 무대 의상의 노출이 점점 심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의 파격 의상에 모두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섹시한 의상을 입고 춤추는 여성 아이돌에게도 이목이 쏠렸습니다.

 
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2023년 5월 1일 “Gracias Mexico, te am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스테이지에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니가 입고 있는 의상에 더욱 이목이 쏠렸는데 격한 안무를 추면 노출이 발생할지도 모를 짧은 원피스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언니 너무 이쁜데 다 보이겠어요","조금만 가리자","노출 안 해도 이뻐요","속바지가 그냥 바지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는데요. 

제니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2022년 자크뮈스 패션쇼에 참석한 제니는 한차례 화제를 모았던 '언더붑(Underboob)'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은 바 있었는데요.

 

제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언더붑 의상을 입은 그녀는 런웨이에 서서 걷거나 디자이너와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이어진 애프터 파티에서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2023년 4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공연에서 파격적인 언더붑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짧은 의상에 무대 도중 노출...성희롱까지 당해버리는 아이돌

온라인 커뮤니티

파격적인 의상은 물론 아티스트의 개인 취향일 수 있으나 과거부터 어쩔 수 없이 선정적인 옷을 입고 춤추는 여성 아이돌이 끊임 없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딱 붙고 짧은 의상을 입고 격한 춤을 추는 아이돌을 보면, 의상이 말려 올라가 속바지가 노출될 것 같아 이를 애타게 보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한 걸그룹 무대 영상을 보던 A 씨는 “짧은 옷 안에 같은 천의 반바지를 입어서 대중들에게 칭찬받았던 좋은 사례도 있는데, 왜 아이돌 업계는 계속 저런 복장을 입는 쪽으로 퇴보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실제로 2011년, 그룹 ‘포미닛’의 무대의상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포미닛이 타이틀곡 '거울아 거울아'로 활동하던 당시, 그룹 막내이자 미성년자 멤버인 권소현이 타이트하고 짧은 의상을 입은 채 과감한 춤 동작을 선보인 것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네티즌들은 "선정적인 부분이 많다"며 불편한 반응을 내비쳤으며 이러한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안무와 의상을 수정해서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과거보다 노골적인 컨셉과 노출은 줄어들었지만, 걸그룹의 의상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딱 달라붙고 짧은 의상 때문에, 아이돌들이 퍼포먼스하면서 신경 쓰는 모습은 흔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17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무대에서 그룹 ‘레드벨벳’의 의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아이린의 의상은 유독 짧아 논란이 됐는데 동작을 할 때마다 치마를 내리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팬들의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겜생'

뿐만 아니라 2023년 (여자)아이들의 VR 콘서트중 '마이 백'(My Bag) 무대에서 멤버들이 입은 의상을 두고 선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멤버 민니와 소연, 미연 등은 로우라이즈 바지(골반 바지)를 입었으며 특히 민니는 팬티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도록 바지를 치골 밑까지 내린 패션을 소화해 일부 누리꾼들은 이에 "노출 수위가 너무 높다", "선정적이다"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M2'

또한 직캠문제가 발달한 현재, 다소 노출이 있는 의상은 더욱 적나라하게 찍혀 업로드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돌들의 의상이 짧아질수록, 걸그룹 멤버를 향한 성희롱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성 이용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남초’ 커뮤니티에는 여성 아이돌 멤버들의 노출 부분을 느리게 재생한 영상을 만든 게시물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올라오며 소위 ‘짤’이라고 불리는 이 영상은 주로 아이돌의 무대 영상이나 직캠에서 가져옵니다.

진솔 인스타그램

실제로 당사자인 아이돌이 이 영상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은 짧은 의상을 입은 자신을 향한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사실을 접한 팬들은 진솔의 발언을 옹호했고, 에이프릴을 응원하는 팬들이 모인 에이프릴 갤러리는 "멤버가 고통을 호소한 내용을 접하고 수수방관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소속사가 원해서 입었다" 노출 의상에 입 연 아이돌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하지만 걸그룹의 의상엔 소속사의 의도가 담겨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020년 10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서, 걸그룹 ‘스텔라’의 멤버 가영은 논란이 됐던 노출 의상을 멤버 중 누구도 반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영은 당시 소속사 사장의 결정이 컸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같은 방송에서 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였던 세라도 가터벨트 착용을 원하지 않았지만 착용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Mnet

이런 논란 속 최근 걸그룹 의상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 있으며 최근 당당한 컨셉이 주목받으면서 퍼포먼스하기 편한 의상을 입는 그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데뷔한 그룹 ‘ITZY(있지)’는 데뷔 무대부터 걸크러쉬 컨셉을 들고 나왔습니다.

멤버들은 최근 유행하는 걸스힙합 종류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펼쳤는데, 해당 의상이 무대에서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ITZY의 컨셉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M2’

또 2019년, 그룹 ‘이달의 소녀’는 'BUTTERFLY'를 부를 때 긴 바지와 프릴 블라우스를 의상으로 입었는데요.

해당 곡은 파워풀한 안무가 특징인 만큼, 의상이 그룹의 퍼포먼스를 더욱 잘 나타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트렌드에 맞춰 아이돌 의상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돌 의상 너무 선정적이다", "속바지가 바지가 됐네", "아이돌 노출이 너무 빈번하다", "제니 가슴 다 보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