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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벗고 있는데 발길질 당해"...나는 솔로 14기 '영철' 역대급 폭로에 모두 경악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다 벗고 있는데 발길질 당해"...나는 솔로 14기 '영철' 역대급 폭로에 모두 경악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SBS, 온라인커뮤니티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14기 출연자들의 사생활이 폭로돼 논란이 일은 가운데, 출연자들의 해명글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기 영철, 최종선택 안한 이유..."돈 냄새 맡았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4기 영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2023년 5월 3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한 14기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그리고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에 등극했습니다. 영철은 방송 후인 6월 1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올라온 방송 후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에서 심경을 밝혔습니다.

영철은 '나는 솔로' 14기에 출연해 성악 출신으로 직접 건축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철은 방송에서 정숙에게 호감을 보이며 시종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막판에 갑자기 김포와 통영 사이의 거리를 언급하며 정숙에게 벽을 쳤습니다. 이후 그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이에 14기 영철은 "커뮤니티에서 왜 정숙님이냐는 얘기가 나왔다. 사전 인터뷰 때도 얘기했지만 난 거리가 대전까지는 가능하다고 했다. 대전까지 경험이 있고 그 이상 넘어갈 때 힘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영철은 "처음에 여성분들을 선택할 때 여섯 분들의 이미지가 비슷했다. 다 예쁘고 괜찮았다. 그러면 첫번째 알아볼 사람으로 캐리어를 들어주면서 느낌이 괜찮은 정숙에게 소고기를 전해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내가 돈을 보고, 돈을 목적으로 이분을 만났다는 말이 올라오더라. 13명 중에 자가 이야기는 있지만 직급이나 얼마나 돈을 버는지 그런 건 그때는 몰랐다. 아마 다 마찬가지일 거다. 정숙님의 캐리어를 들어주고 마음에 들어 데이트했는데 인터넷에서는 역시 돈 냄새 맡았다고 하더라"며 억울해했습니다.

SBS '나는 솔로'

이어 "중간에 편집이 됐다. 갑자기 마지막회 전에 장거리가 힘들다는 장면이 나왔다. 정숙님과 처음부터 얘기했다. 장거리가 쉽지 않겠지만 서로 알아가보자고 계속 얘기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영철은 "사실 누나가 처음부터 '나는 솔로'에 나온 것 자체를 마음에 안들어했다. '힘들어, 안 찍을래' 해서 겨우 데이트했는데 편집됐다. 서로 좋게 가다 내가 돌변해서 힘들다고 한 거로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나는 솔로'

또 "첫째 날 정숙 누나가 유쾌하게 대화를 주도했다. 남자들 사이에서 정숙님의 이미지가 되게 좋았다. 그런 건 첫날에 하나도 안 나오고 갑자기 소고기를 주고 작업치는 사람처럼 됐다. 나이와 상관없이 정말 괜찮으시다. 그래서 선택하고 현실적으로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온 결론이다. 편집되다 보니 이미지를 홍보하러 나온 것 같은데 아니다. 인터뷰 때도 얘기했지만 순자 아니면 정숙 누나였다"며 일각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울산에 사는 영자님을 넣어준 것 같다. 그런데 영자님과는 한마디도 대화한 적 없다. 그만큼 서로 약간 안 맞는다는 걸 느꼈나 보다. 그럼 내 스타일에 가장 맞는 정숙님을 선택한 거다. 현실적으로 얘기한 게 마지막에 조금 나와 인터넷에서 나쁜 식으로 올라왔다. 진심으로 누나와 잘해보려고 한 거다. 선택도 내 마음을 담아 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는솔로' 14기 영철 약혼자 '금품갈취·폭행'

폭로자 A씨의 인스타그램

이에 광수는 "영철이가 한 말은 영철의 문제가 해결돼야 진실이 될 거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한편 14기 영철은 방송 중 혼인 빙자 사기, 폭행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영철의 전 약혼녀라고 밝힌 A 씨는 지난5월 6일부터 지금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철의 약혼녀라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철이 자신에게 금전 사기를 쳐서 호텔을 건축했다고 폭로하면서, 동업 사기로 2년 간 경영 시키고 투자한 빚은 떠넘긴 상태로 10원의 정산도 없이 폭력으로 내쫓겨 버려졌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폭로자 A씨의 인스타그램

A씨는 "저를 대표로 내세워 호텔을 1년 넘게 운영했고, 모든 운영 세팅이 끝나자 마자 일방적 이별 통보 후 모든 패스워드를 변경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A 씨는 영철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 영철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발로 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고 연락을 받지 않는 영철을 찾아갔다가 바닥에 패대기 쳐졌다고도 폭로했습니다.

폭로자 A씨의 인스타그램

A 씨는 영철의 폭행이 약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주장하며 영철이 폭행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는 A 씨에게 수차례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 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폭력의 수위가 높아졌고, 뻔뻔해졌다"며 "다른 여성과 교제하는 것을 들킬까 봐 배를 차서 침대 밖으로 내동이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나체의 상태에서 침대에서 발길질을 당했다는 증거 폭로를 하는 수치심 아래 내 명예는 남을 수 있는 일이라고 시작한 폭로일까"라며 말문을 이어 갔습니다.

폭로자 A씨의 인스타그램

"TV에 출연하는 수준의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판국에 내가 찢겨 사라지더라도 내가 폭로하지 않으면 또 생겨날 새로운 피해자들이 신경 쓰였다”라며 “이미 몇 해가 지난 과거의 일들이다. 몇 해가 지났는데도 진정 어린 사과가 없는 것이 문제로 남았을 뿐...”이라고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영철은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얘기했다. 오히려 대응했다가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 되니 가만히 있었다. 끝나고 개인적으로 내가 해결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 리이브 방송에 나왔다. 법적인 부분은 잘 해결할 거다. 난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부인했습니다.

 

'나는 솔로' 14기 옥순, 폭로글 화제 "애기같이 굴고 눈치 없어"

SBS '나는

또한 14기에는 영철의 논란뿐만 아니라 옥순의 인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옥순은 "명이나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 "나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봤냐. 그분은 노력 안 한 것일 수도 있다", "남자분들이 날 선택했다는 이유로 저는 지금 악녀다" 등의 발언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배려심이 없다"고 비판받았습니다.

시청자들의 태도 지적에 “저는 ‘나는 솔로’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하게 되었다”라며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되어,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SBS '나는 솔로'

옥순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방송의 모습은 저의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여지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근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옥순(14기) 방송에서도 저러고 있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옥순과 과거 같은 항공사에 재직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저 언니랑 같이 비행한 적 있는데 진짜 실제로도 저랬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라인드

A씨는 "옥순이 애기같이 군다고 해야하나. 뭔가 대화할때 핀트가 안 맞았다. 성격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이는 분명 나보다 훨씬 많은데 왜 저렇게 눈치가 없지? 일은 왜 저렇게 못하지? 왜 저렇게 징징거리지? 그 나이에 그게 귀엽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부남 얘기는 몇 년 전에도 처음 보는 한국인 크루인 나에게도 했다"라며 "언니 그럼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끊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원하는 대답을 못 들어서 삐친 기억이 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카타르 도하에 워낙 건설회사 유부남들이 총각 행세를 많이 하긴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 TV'

A씨는 "옥순 언니는 인스타 태그에 카타르 승무원인 걸 너무 티 냈는데 요즘은 인스타 잠깐 닫은 것 같다. 암튼 좀 특이하고 남 눈치 안 보는 것은 확실히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옥순은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상태습니다.

그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며, 직업은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고 현재는 한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당시 옥순은 마지막 연애가 무려 10년 전이라고 밝히며 "저는 거의 모태솔로다. 대시는 많았지만, 그게 만남으로 이어지긴 쉽지 않았다.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하기도 했다. 한 해 동안 유부남이 5명이 접근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논란 중심에 있는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제작진 손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6월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14기 멤버들의 근황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옥순 인스타그램

이날 옥순은 '나는 솔로' 14기 방송 중 1대3 데이트에 대해 말했고 그는 "저를 선택해주신 분들이라 의욕이 너무 앞섰던 거 같다. 술도 약해서 업된 상태에서 좀 경솔하지 않았나 싶다. 많은 분이 불편하게 보셔서 안타까웠다"고 했습니다.

광수는 "난 즐거웠다"고 반응했고 이에 옥순은 "전 작위적인 편집이지 않았나"라고 해 광수를 웃게 했습니다.

또 옥순은 "그전에는 "제발 살려주세요" 하다가 3회 보고 '저를 버리셨구나' 하는 생각에 연락을 끊었다. 물론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던 거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