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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자연스럽게”..송혜교, ‘♥이 남자’랑 또?...다정한 사진 유출되자 모두 놀랐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둘이 자연스럽게”..송혜교, ‘♥이 남자’랑 또?...다정한 사진 유출되자 모두 놀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통해 배우 송혜교의 선행이 또 다시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환상의 ‘기획 - 후원 콜라보

인스타그램_서경덕

2023년 5월 1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어 안내서 기증 소식을 알렸습니다.

장문의 글에서 서경덕 교수는 "오랜만에 혜교 씨와 셀카. 근데 저는 뭘 먹고 이렇게 얼굴만 컸을까요"라고 운을 뗐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12년간 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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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하지만 우리가 더 먼저 의기투합했던 일은 바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을 시작으로 보스턴 미술관,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등에 기증을 해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 교수는 "그리하여 이번에도 의기투합해 미국의 또 다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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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아무쪼록 한국어 안내서가 조만간에 다 비치된 후에, 정확히 어디인지는 다시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면 늘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안내서로 잘 비치가 되어 있는데 한국어 안내서가 없어 자존심이 좀 상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서 교수는 "그렇다면 저라도 한번 나서서 만들어 보자 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유치한 후, 훗날 혜교 씨를 만나 오랫동안 이 일을 함께 해 올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페이스북

서경덕 교수는 "아무튼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서 교수는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안돼 있는 곳을 찾아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 늘 응원해 주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그간 역사적인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한국 역사 유적지 33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 온 송혜교와 서 교수는 2023년 3월 1일에는 삼일절을 맞아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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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에 데뷔한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며 업계에서는 그에 대해 "2000년대와 2010년대 이후로도 톱스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톱 드라마퀸"이라는 호평을 남겼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핑클 이진, 배우 한혜진과 '은광여자고등학교 3대 얼짱'이라 불렸던 송혜교는 김태희, 전지현과 함께 일명 '태혜지'로 묶여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불변의 3대 여신'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국 영화계 거장 왕가위 감독은 영화 '일대종사' 홍보로 내한 당시 2013년 6월 17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송혜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라며 "송혜교의 얼굴은 대칭적으로 완벽해서 아시아의 여배우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시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페이스북_서경덕

작품 고르는 안목까지 뛰어난 배우로 유명한 그는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역대급 작품들에 출연해 K-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와 역사의 현장을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애정을 쏟고 있는 송혜교는 꾸준한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한류 스타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선 2016년 3월 일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의 모델 제의를 받은 송혜교는 미쓰비시가 전범(戰犯)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습니다.

MBC

송혜교는 '수호천사', '햇빛 쏟아지다', '풀하우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르며 해외 활동이 많아졌던 2011년 말, 지인의 소개로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처음 만났습니다.

한 측근은 "둘은 자연스럽게 식사를 했고, 송혜교는 서 교수가 해외 유명 미술관을 대상으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관심을 뒀다"라고 귀띔했습니다.

당시 송혜교는 "해외에서 활동할 때 잠시 짬을 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구경하러 가곤 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없어 많이 불편했다. 앞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서경덕 교수에게 먼저 후원 제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스타그램_송혜교

의기투합한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2012년 1월 가장 먼저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한글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습니다.

당시 송혜교는 "후원 액수와 이름은 밝히지 말아 달라"라고 부탁했으나, 서경덕 교수가 "후원 액수만 비밀로 하자"라고 해 이에 동의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 같은 유명인의 후원 사실이 알려지면 대중의 관심을 더 끌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동참을 끌어내기도 수월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이들은 MoMA을 시작으로 콤비를 이뤄 여러 가지 선행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이효리 떠올리지만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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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전파를 탄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송혜교의 뒷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송혜교가 남자 매니저들이 일하고 싶은 여배우 1위"라며 "송혜교는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 중 한 명이지만, 사실은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의리녀'라는 증언이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자는 한 예를 들며 "드라마를 찍을 때 송혜교는 자신의 매니저가 한 스태프에게 혼나는 모습을 발견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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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그 상황이 매니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억울한 상황이었음을 알게 된 송혜교는 해당 스태프를 따로 불러 정황을 설명하며 자신의 매니저에게 사과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감동한 매니저는 송혜교 매니저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2013년 송혜교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유기견 센터 봉사활동을 이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KARA)에 후원은 물론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와 관련해 "송혜교는 실제로 유기견을 키울 정도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는 스타 중 한 명"이라며 "보통 '유기견 보호'하면 이효리를 떠올리지만 사실 송혜교는 10여 년 전부터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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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차에는 "한 번은 센터 앞에 쓰레기더미가 쌓여 봉사활동을 못할 지경에 이르자 담당자는 큰 트럭이 필요하니 송혜교에게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러자 송혜교는 '우리가 부르겠다'면서 포크레인까지 불러 쓰레기 더미를 모두 치우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갔다"라는 후일담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기자는 "송혜교가 자신의 봉사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은 탓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평소 연예계에서 송혜교가 성격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