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방송국에 버림 받아 은퇴했다던 '트로트 여가수' 김의영 소름돋는 근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방송국에 버림 받아 은퇴했다던 '트로트 여가수'의 소름돋는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5월 9일 방송될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송가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가요제’ 특집으로 이날 방송은 진해성, 박서진, 김수찬이 ‘NEW 미스트롯7’과 두 팀으로 나뉘어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곡으로 노래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새단과 함께 송가인이 합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송가인과 맞대결하게 될 여가수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특히 해당 여가수가 과거 ‘전국노래자랑’은 물론 '미스트롯' 시리즈에도 두 번이나 참가자로 출연했던 전적이 밝혀져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 도전한 '미스트롯'...최종 5위 기록

TV조선 '미스트롯2'

송가인과 대결하게 된 가수는 바로 '김의영'입니다.

 

1993년생 올해 나이 29세인 김의영은 ‘내일은 미스트롯’, ‘트로트퀸’,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 직장부 B조로 참가했던 김의영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불렀고, 마스터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본선 1차전 팀미션에서 아쉽게도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어 2020년 김의영은 ‘트로트퀸’에 출연했는데, 비록 트로트퀸 자리는 놓쳤지만 자신이 속한 팀이 최종 승리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같은해에는 ‘여왕의 전쟁 : 라스트 싱어’에서 출연해 최종 5인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의영은 2020년 12월 방송을 시작했던 ‘내일은 미스트롯2’에 다시 한번 도전했는데, 처음과는 달리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종 순위 5위까지 올라 재도전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결혼, 임신, 이혼, 은퇴까지...온갖 루머에 시달린 공백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의영은 ‘내일은 미스트롯2’ 경연 이후  '내딸하자', '화요 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 출연하며 3년간 쉴틈 없이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동안 '화밤'에서 김의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일각에서는 그녀의 결혼, 임신, 이혼, 은퇴 등 유튜브 발 각종 가짜뉴스가 판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김의영은 "특별히 무슨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잠시 시간이 필요했다. 여러 의혹들 속에서 그저 저를 믿고 기다리며 응원해준 팬분들 덕분에 잘 정리해서 다시 '화밤'에 복귀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얼마나 오래 기다리셨는지 잘 알고 있기에 너무 감사했다. 다시 제 자리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가족들과 팬분들이 저로 인해 마음고생 많이 하신 것을 알고 있다. 묵묵하게 기다려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으로 금의환향

KBS '전국노래자랑'

김의영은 최근 매우 뜻깊은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3년 4월 26일 김의영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에 출연해 ‘딱 백년만’을 불렀습니다.이날 무대가 의미 깊었던 이유는 김의영이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두 번이나 전국노래자랑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의영은 한 인터뷰에서 "이런 날이 오는 구나 싶더라.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계속 문을 두드렸는데, 이렇게 초대 가수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서니까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제 곡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를 수 있어 감개무량했다. 제가 장려상을 두 번 탔는데 그날 장려상을 시상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그 끝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통 트로트가수로 한 획을 긋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복귀한 김의영은 자신의 목표를 "정통 트로트 가수로서 한 획을 긋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영은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정통 트로트 가수로 인정받고 히트곡을 만들어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은 목표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를 발표한 김의영은 신곡 ‘내게 오세요’ ‘딱 백년만’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녀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모든장르를 섭렵하는가수", " 노래 참 잘하고 멋지네요", "끝없이 도전한 성과네요...훌륭합니다", "다시 화밤 챙겨봐야겠네", "늘 밝은 에너지가 보기 좋다" 등 응원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