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데이트 즐겨"...블랙핑크 지수, ♥안보현 '7살 연상'과 열애 인정에 모두 경악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개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하며 화제입니다. 스케줄로 바쁜 두 사람인만큼 서로를 배려한 데이트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YG 측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과 알아가는 중" 열애 인정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23년 8월 3일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지수는 2016년 가요계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들 중에서도 첫 공개 연애입니다.
바쁜 스케줄 속 종착지는 '용산'
한편, 블랙핑크' 지수는 한국에서 가장 바쁜 아이돌입니다.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22개국 33개 도시를 돌았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팬만 140만 명입니다.
지수는 5월, 마카오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방콕행. 6월에는 시드니에 갔고, 7월에는 런던과 파리를 찍었습니다. (7월) 마지막 목적지는 베트남 하노이였습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남을 이어왔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지수는 스테줄을 맞춘뒤 곧장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5월, 6월에도 용산, 7월에도 용산입니다. 8월 첫째 날도 용산에서 맞았습니다. 정확히 말해, 지수가 살고 있는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배우 안보현은 한국에서 떠오르는 배우입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와 '부산 촌놈 in 시드니'로 바쁜 7월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스케줄을 맞춘 뒤 용산행은 루틴이었습니다.
월드스타 지수를 배려하는 '듬직한 남친' 안보현
지수와 안보현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K팝의 현재와 K드라마의 미래가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지수는 안보현을 의지했고, 안보현은 지수를 (끔찍이) 챙겼습니다.
지수는 스스로를 '집순이'라 부를만큼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냅니다.
지수가 선택한 데이트 장소도 '집'. 용산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만났습니다. 안보현이 직접 차를 몰고 지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해외 투어를 끝내고 돌아온 다음 날, 두 사람은 용산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지수는 '월드스타' 걸그룹이다. 주변 관심이 집중된다"면서 "데이트 장소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안보현의 7월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드라마 '이번 생도…'와 예능 '부산 촌놈 in…'을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그래도 용산행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안보현은 편한 차림으로 용산을 찾았습니다. 대신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은 가렸습니다. '맛집' 음식을 포장하는 다정함도 보였습니다.
안보현의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측근은 "지수가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면서 "안보현이 스케줄을 조율해 지수에게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7살차이 연상연하 커플..."통하는게 많은 사이"
지수는 162cm, 안보현은 187cm. 둘의 키 차이는 25cm입니다. 지수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 안보현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나이차를 극복하게 한 것은 같은 관심사였습니다. 지수는 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미, '설강화'로 데뷔했습니다. 안보현은 이번 드라마 OST 작업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둘의 측근은 "연기, 노래, 심지어 패션까지 공통 분모가 많다"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성숙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상도 못한 조합이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지수가 연애라니!! 너무 충격적", "안보현이 진짜 잘해줄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