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먹고 맨날 해"...'제이제이♥줄리엔강' 19살 연하 여친이랑 결별 후 결혼 언급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열애 소식을 밝힌 유튜버 제이제이가 결혼을 염두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줄리엔강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하나 "6월 고향 캐나다 함께 간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오는 6월 초 줄리엔강의 고향 캐나다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제이는 지난 5월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줄리엔강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운동 콘텐츠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3년여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제이제이는 열애 고백을 하는 이유에 대해 “연애야 조용히 하면 되는 건데 본의 아니게 상대가 상대인지라 둘 다 사람들이 길에서 알아볼 수 있는 직업이다 보니 말을 안하고 있다 보면 괜히 다른 데서 사람들이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구독자 분들에게 알려 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초반에 어색했다. 안 지가 햇수로 3년차가 됐다. 엄청 담백한 사이였다. 연애를 시작했지만 한번에 벽이 허물어지지 않더라. 그래서 처음에 어색했다.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남자친구로 처음 만난 거랑은 다르더라”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 성격은 다이렉트로 표현하는 성격이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그렇지 못한데 그런 성격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 아니었으면 친해지기가 더 어려웠을 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로 지냈을 때와는 다르다. 내가 사람을 띄엄띄엄 봤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약간 외국 사람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있었다. 외국 사람들은 쿨할 거라고 생각하고 개인주의적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완전 다른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제이♥줄리엔 강과 연애..."39살 먹고 모닝콜 한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달콤한 연애를 하며 모닝콜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연애하면서 이렇게 연락을 많이 해 본 건 처음이었다. 모닝콜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39살 먹고 한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줄리엔강은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끝판왕 보수적이라고 보면 될 거다. 보수적인 성향인 걸 확인하고 마음이 열렸다. 나도 보수적이다”며 성향이 비슷함을 밝혔습니다.
이어 "솔직히 나도 나가서 노는 걸 친구 만나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술도 안 마시는데 만약 내 남자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러라고 할 거 같다. 터치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내가 별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을 안 할 거 같다. 만나는 동안 의외였다. 일, 헬스장, 집이었다. 나랑 비슷한 동선을 가지고 사는구나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친구로 지냈을 땐 전혀 몰랐던 점이다. 사생활을 서로 얘기 안하니까. 보이는 이미지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남자답다고 생각하는데 성격 자체가 상남자다. 남성호르몬을 인간으로 빚어 놓으면 줄리엔강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남자답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의 연애에 크게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는데 그는 “줄리엔강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 건 보통 내가 체력이 좋아서 사람들이 내 체력을 따라가지 못해서 그게 불만이었는데 체력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물, 수영, 강아지, 캠핑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모든 게 비슷해서 좋다. 만나보니 사실 잘 맞는 부분이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이 남자다워서 자기 실수를 인정 안할 거 같은데 사과하고 조심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엄청 솔직하다. 그거에 호감을 많이 느꼈다. 솔직하고 자기 표현에 있어서 당당한 사람을 솔직히 본 적이 없었는데 그게 인상깊었다. 그래서 연애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제이제이는 “앞으로 계획은 없고 만나는 게 1차적인 목표고 지금까지는 잘 만나고 있다. 크게 걱정은 안 한다. 사람일은 잘 모르는 거지만. 이렇게 얘기했다가 엎어치기 당할 뻔 했다”며 “6월 초에 캐나다에 가기로 했다. 줄리엔 강 고향이 캐나다인데 캐나다에 가기로 했다. 엄마가 ‘시댁은 없겠구나’라고 얘기했다”고 밝혀 결혼에 대한 뉘앙스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나는 어차피 나이도 많이 들고 연애를 처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보는 눈도 생기고 유부녀인 구독자들이 얘기를 해줬는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거다”라고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하고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하고 줄리엔강의 고향 캐나다를 함께 간다고 밝혀 결혼 소식도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줄리엔강, 지붕뚤고 하이킥 배우에서 '유튜버' 되기까지
줄리엔강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출신의 혼혈 배우 겸 모델입니다. 형은 종합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입니다.
줄리엔강은 캐나다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신을 캐나다인으로 소개하며 캐나다인의 정체성이 강합니다. 원래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캐나다에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선수인 형 데니스 강이 아버지가 계신 대한민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아버지의 나라에서 일하기를 갈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줄리엔강이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건 2009년~2010년 방송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줄리엔 역할을 맡고 나서 입니다.
줄리엔강은 자옥의 한옥집 하숙생으로 출연했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여러가지 알바를 전전하다 자옥의 도움으로 풍파고 원어민 교사로 채용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5년 들어서는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에 합류해서 샘 오취리와 함께 대활약했습니다. 특히나 한국말도 잘 모르고 한국군에 대해서는 더 모르는데도 신체 능력만으로 모든 걸 해결해버리는 캡틴 캐나다 캐릭터가 매우 잘 먹혔다고 합니다.
줄리엔강은 2019년부터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엔강 체험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 영상이나 브이로그 등과 운동 영상들이 올렸고 2020년 12월 기준 구독자는 40.4만명입니다.
줄리엔강, 19살 연하 여자친구 공개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 열애를 밝히기 전 2022년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커플 셀카를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공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당시 줄리엔강의 여자친구는 2001년생으로 그와 무려 19살 나이차이로 당시 여자친구는 23살이었습니다.
리엔강은 엄지를 든 뒤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고, "여자친구랑 등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줄리엔강 여자친구도 자신의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린 뒤 “응 공개연애 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줄리엔강의 SNS 글이 보도된 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말이 나오자 “전 그냥 회사 다니는 직장인이다. 왜들 그리 못 까내려 안달이냐. 연예인도 모델도 아닌데 내가 그렇게 예뻐야 되냐. 화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열애를 밝힌지 2개월만에 자신의 SNS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흔적을 지웠습니다. 열애 인정 당시 줄리엔강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에 나섰던 여자친구 역시 현재 SNS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의 애정전선 이상 기류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는 주장이 제기었고 줄리엔강은 결별을 인정했고 결별 이유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줄리엔강, 대낮에 속옷만 입고 활보한 이유
줄리엔강은 사생활 부분에서 논란이 없는 걸로 유명한데요, 지난 과거 2014년 9월18일 경찰에 체포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줄리엔강은 술을 정말 못마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2014년 9월 18일, 벌건 대낮에 만취 상태인 그가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본인은 주사 때문이라고 진술 하였으나, 이 때문에 마약 검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결과는 음성 판정. 지인들이 주는 술을 거절 못 하고 계속 들이키다가 만취해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주사가 정말 특이했는데, 저 옷차림으로 편의점 야외 테이블의 의자를 가지런히 정리하고 인근 가게들과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워낙 뜬금없는 시간대에 뜬금없는 차림으로 뜬금 없는 주사를 한지라, 사람들의 반응은 놀랐다기 보다 황당한 해프닝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주사라고 한 일이 거리 청소였던지라 이미지는 오히려 더 호감이 되었습니다.
줄리엔강의 옷차림이 화제가 된 덕분에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핸드폰 게임에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사로 광고를 찍게 된 전무후무한 사례이며 말이 주사지 전혀 위해가 될 만한 행동을 안 한지라 옷만 제대로 입고 있었다면 체포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