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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섹시스타' 이채영..."동종 업계 남자는 싫다"고 밝힌 진짜 이유 공개됐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3대 섹시스타' 이채영..."동종 업계 남자는 싫다"고 밝힌 진짜 이유 공개됐다

JTBC / KBS

‘리틀 장진영’으로 불리며 이태임, 클라라와 함께 3대 섹시 미녀로 뽑힌 인물이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근황을 전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3대 섹시 미녀 배우 '이채영'

MBC

섹시 미녀로 꼽히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배우 ‘이채영’입니다. 이채영은 비의 뮤직비디오 ‘I do’에 출연하여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녀가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7년 SBS ’마녀유희‘를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배우 장진영을 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배역의 비중이 적었던 터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이후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서 주연을 맡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 역시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였는데요.

 
KBS2 ‘천추태후’

이채영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은 KBS2 ‘천추태후’ 때부터였습니다. 채시라, 이덕화가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평균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당시 사일라 역을 맡은 이채영 역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천추태후에서 어려운 액션씬은 물론, 감정 연기까지 출중하다는 평을 받으며 차세대 스타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KBS2 ‘스타 골든벨’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은 당시 KBS2 ‘스타 골든벨’ MC로 홍일점 역할까지 하며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당찬 말투와 깔끔한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고, 이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비밀의 남자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년 안으로 끝" 이미지에 대한 한계

MBC ‘라디오스타’

이외에도 이채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고, 또한 뛰어난 몸매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채영은 연기력과 함께 몸매가 좋은 배우로 많이 부각되었습니다.

특히 한 설문조사를 통해 클라라, 이태임과 함께 3대 섹시스타로 꼽히며 큰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었는데요. 2009년 10월 맥심 표지에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이후 시상식에서 가슴 트임 드레스를 입으며 섹시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채영은 자신이 섹시스타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는데요. 예쁘게 봐주셔서 기분 좋은 일이기는 하나 "몸매로 주목을 받는 건 앞으로 3년 안으로 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외모로 주목받는 것은 한계가 있다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렇듯 솔직함이 매력인 이채영은 영화 ‘여타짜’에 출연을 알리기도 했고, SBS Plus ‘연예도사‘에 나와 당찬 발언들을 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SNS를 통해 일상 생활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며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골기퍼로 활동하는 등 예능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채영이 '동종 업계 사람'을 꺼리게 된 이유

SBS '아들찾아 삼만리'

이어 섹시스타인 이채영의 연애 소식은 언제나 이슈가 되는데요. 현재 이채영은 미혼으로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과거 열애설이 터진적은 있었습니다.

 

지난 2008년 1월 종영된 SBS '아들찾아 삼만리'에 출연하며 극중 연인인 오민석과 열애설이 불거졌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1년이 지나 이훈의 폭로로 연인이었음이 알려졌는데요. 이에 이채영은 열애설 이후 오민석과 관계가 멀어져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프로 농구선수 김승현과의 열애설이 2009년, 2011년 2번이나 나왔는데요. 당시도 이채영은 열애설 자체를 부인하였습니다.

 

이후 이채영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유재석을 꼽으며 키가 그리 크지 않고 재미있는, 그리고 동종업계의 남자는 싫다고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이같은 모습에 당시 누리꾼들은 "열애설이 영향이 있었나봄", "만날 때마다 기사가 나면 확실히 부담스럽긴 할 것 같네요", "연예인도 힘들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이 더 재미있다" 현재에 만족하는 그녀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이채영은 결혼보다 일이 더 중요하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하여 종종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결혼을 고려할 시기다. 내가 예전에 인터뷰를 할 때 34세에 연인을 만나 35세에 한다고 한 적이 있더라. 지금 34세인데 아무 준비가 안 됐다. 내려놓기로 했다. 이젠 결혼이 필수 조건은 아닌 듯하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결혼을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본다. 지금은 친구들도 있고 넷플릭스도 있어서 외롭지 않고 행복하다. 물론 좋은 사람을 만나면 하고 싶지만 아직은 일이 더 재미있는 시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30대 중반이 되니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기는 한다. 최근에는 밤새 고민하다가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서 죄송하다 34살에 좋은 사람 만나서 35살에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안 될 거 같다고 털어놨다. 저는 결혼한 살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물론 37~38살에 결혼하게 될 지도 모르지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이채영이 현재는 일에 더 집중을 하고 배우로서의 삶에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한 결혼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채영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주연과 조연을 오가면서 큰 공백기 없이 꾸준히 일을 해온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tvN드라마 '패밀리'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배우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이채영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로, 여배우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