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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살’ 박수홍, “우린 매일 하는데”...‘임신’ 못하는 진짜 이유 알려지자 모두 충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54살’ 박수홍, “우린 매일 하는데”...‘임신’ 못하는 진짜 이유 알려지자 모두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최성국과 24살 연하 아내의 2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앞서 여러 차례 임신을 노력 중임을 밝혔던 동갑내기 박수홍의 반응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어떻게 알았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023년 5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퀴즈를 맞히시는 분께 상품을 드리겠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가 담겼고, 이를 들은 MC들은 일동 환호를 쏟아냈습니다.

 

이런 소리가 녹음되는지도 몰랐다는 최성국은 "제가 아빠가 될 것 같다"라면서 24살 어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은 "임신 계획이나 준비를 했던 것도 아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올바른 길이고, 맞는 방향인지, 어떻게 해야 아내를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화 당일인 5월 첫째 주 기준, 임신 20주 차라고 알린 최성국은 "신혼집 공사 당시 임신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신혼집 인테리어 공사 끝나고 여러분을 초대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신경 쓰여서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은 "안정기 때까지는 비밀로 했다. 그래서 집들이 오셨을 때 내색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MC들이 집들이로 부부의 집을 방문한 당시 아내가 임신 중이라 걱정이 많았다는 최성국은 "집들이 때 박수홍이 선물한 배냇저고리에 놀랐다.아내와 둘 다 소름이 돋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성국은 "아이는 9월 출산 예정"이라며 "태명을 지어야 한다더라. 추석 쯤에 태어날 거 같아 '추석'으로 지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내 애였어야 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의 이야기를 듣던 박수홍은 "나는 그럼 '설'로 도전해 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박수홍은 최성국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면서도 "너무 축하하고 기쁜 일인데 솔직히 박탈감이 크다"라며 허탈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박수홍은 "친구고, 경쟁하는 관계고, 성국이가 한 번도 구체적으로 부러웠던 적이 없는데"라며 부러움에 몸부림쳤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우리 부부도 병원에 열심히 다녔는데, 너무 바라면 오히려 안 된다더라"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쟤는 내가 보기에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라고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박수홍은 이어 "저 아이가 내 애였어야 한다"라고 질투 섞인 말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미안해하는 최성국에 박수홍은 "아니다. 진짜 축하한다"라고 재차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박수홍은 "저 모습을 몇 달 동안 어떻게 보냐. 나 아이 생기기 전까지는 못 본다. 거들먹거리고 난리 치는 거 못 본다"라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박수홍은 또 "안타까운 건, 내 아이가 네 아이에게 존대해야 한다는 게"라고 외쳐 현장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한편 2023년 3월 13일 공개된 방송에서 최성국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몇 명을 어떻게 낳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는 해본 적이 없다. 그냥 힘닿는 대로 10명까지 낳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듣던 최성국의 아내는 "다섯 명도 안 된다"라며 "결혼 전에는 막연하게 3명 정도를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 보니 많아도 2명까지가 좋겠더라"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결혼 이후 꽤 오랜 기간 임신을 노력 중인 박수홍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동갑내기 친구 최성국에게 정자 검사를 조언했고, 최성국은 "난 내가 날 안다. 이제 신혼이니 천천히 해보려고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빠 나이가 좀 있으니까...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박수홍은 23살 어린 비연예인 김다예와 2021년 7월 28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가족간 문제와 코로나19의 여파로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화촉을 밝혔고, 이후 각종 미디어에서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등장이 부쩍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들 부부는 방송을 통해 둘의 러브스토리와 신혼 일상, 자녀계획 등을 여과 없이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2023년 1월 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녹화 당시 결혼 하루 전이었던 이들 부부는 구체적인 2세 계획을 직접 밝혀 이목을 모았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다예는 "당연히 자녀 계획은 갖고 있다.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라고 했고, 이에 개그맨 최홍림은 "맞다. 남편 나이가 많아 기력이 부족할 수 있다"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김다예는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근데 남편 신체 나이가 45세로 나왔다. 저는 오히려 두 살 더 많게 나왔다"라고 전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다예는 "신체 나이로 따지면 사실상 차이가 거의 안 난다고 볼 수도 있다"라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나이가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의학적 나이로는 큰 차이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이광기가 "원하는 자녀의 수는 있냐"라고 묻자 김다예는 "저는 둘이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김다예는 "근데 터울로 갖기에는 오빠 나이가 좀 있으니까 차라리 한 번에 낳고 싶다. 그래서 쌍둥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면서 "제 아는 언니도 최근에 시험관 시술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저희도 2023년부터는 준비를 해볼까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보다 하루 앞선 2023년 1월 6일 전파를 탄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은 함께 출연한 김다예에게 "내가 평생을 잘할테니까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다홍이 동생도 낳고"라며 두 사람의 자녀 계획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김다예는 "여보가 딸 갖고 싶어하지 않았냐. 여보 닮고, 나 닮고. 반반씩 닮은 딸 낳으면 아기가 먹는 것만 봐도 행복할 거 같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어 김다예는 "우리 꼭 행복해질 수 있을 거다.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라며 박수홍을 향한 애정을 표했습니다.

 

촬영 전날까지 노력하는데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023년 1월 27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삼배체굴로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그려졌고, 조혜련은 "우리 집안 스태미나의 비결이 굴이다. 이제 2세 준비한다고 했지 않나. 친구인데 이런 건 또 내가 챙겨줘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꼭 자녀를 낳고 싶다. 다홍이 여동생 낳자고 아내와 얘기했다"라며 아빠가 되고 싶은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병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기력이 많이 달린다더라"라며 난관에 부딪힌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지는 영상에는 며칠 전 병원을 다녀온 박수홍이 의사로부터 비뇨기과 검진 결과를 듣는 모습이 담겼고, 스튜디오에서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VCR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조금 창피하다"라며 민망해했습니다.

영상 속 의사는 박수홍에게 "신장 기능과 전해질은 다 괜찮다"라고 운을 떼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의사는 "남성 호르몬이 조금 떨어져있다. 평균보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다"라면서 "스트레스가 그 이유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이 정자 수에 대해 묻자 의사는 "정자 수도 수치상으로는 괜찮은데, 수가 많다고 임신이 되는건 아니다"라고 답변을 내놨습니다.

의사는 "임신이 되려면 정자의 운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많이 떨어져있다"라며 박수홍의 정자 운동력이 평균 절반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를 전해 듣고 깊은 한숨을 내쉰 박수홍은 "예전에는 호르몬 수치 높았는데"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023년 3월 20일 방영된 '조선의 사랑꾼'에 부은 얼굴로 나타난 박수홍은 "얼굴이 왜 이렇게 부었냐"라는 박경림의 질문에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라며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망설이던 박수홍은 "요즘 아내가 임신 테스트기를 계속 사용을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수홍은 "딸 한 번 낳는 게 옛날부터 소원이었다. 근데 내가 물어보니 술 한 잔하면 몸이 알칼리화가 된다더라. 그럼 딸을 가질 확률이 높아진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평생 내 몸을 알칼리화 시킬 일이 없었는데 정말 딸을 많이 낳으신 분이 술 덕분에 딸을 낳았다고 하더라"라고 부연했습니다.

"경림이도 술을 안 마시니까 아들 낳았지 않나"라고 절친 박경림을 예시로 든 박수홍은 그러면서도 "근데 낭설이니까 너무 믿지는 말아야 된다. 그만큼 내가 간절하다는 뜻"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박수홍이 "딸을 낳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고 있다"라고 하자 이야기를 모두 들은 박경림은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는 거 아니냐. 그래서 어제 술을 한 잔하셨다는 얘기인 거냐"라고 정리해 현장에 웃음을 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