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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차이고 20kg 살뺀 끝에 결혼 골인한 '유명 연예인' 장성규의 반전 정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8번 차이고 20kg 살뺀 끝에 결혼 골인한 '유명 연예인' 장성규의 반전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 여러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방송인 장성규가 이번엔 결혼을 주제로 한 서바이벌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2일 tvN은 "장성규가 '2억9천 : 결혼전쟁'에 패널로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tvN 새 예능 기대작인 '2억9천 :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다루는 커플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자금인 2억 9천을 두고 치열한 커플 서바이벌을 예고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습니다.
 

 
tvN '2억9천:결혼전쟁'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인 장성규는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올해 결혼 9주년을 맞이한 장성규가 각 커플들의 리얼리티를 지켜보며 어떤 조언 혹은 경험담을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장성규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3달 동안 무려 20kg를 감량하는 노력을 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회계사' 준비하던 장성규, 아나운서로 전향한 계기는?

MBC '신입사원'

1983년생 올해 나이 40세인 장성규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최종 합격자 3인에는 들지 못했으나, 한 MBC 관계자가 JTBC로 이직하며 당시 눈여겨보았던 강지영과 장성규를 특채로 영입, JTBC 개국과 함께 장성규는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영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에,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장성규는 2010년까지만 해도 노량진에서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한민국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던 평범한 휴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승의 날마다 매년 찾아뵙단 은사님이 회계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갑자기 아나운서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해 준 것을 계기로 아나운서의 길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동갑내기 첫사랑과 아나운서 재직 중 결혼

온라인 커뮤니티

장성규의 아내는 이유미 씨로, 장성규의 첫사랑이자 초등학교 동창 동갑내기 친구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중3때였다고 하며, 5년 뒤인 스물한 살 때부터 교제를 시작하여 약 10년간 열애 한 뒤 결혼했습니다. 이유미 씨는 이화여재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직업은 미술교사 겸 화가인데, 장성규의 책 '내 인생이다 임마'의 작화를 맡기도 했습니다. 

장성규가 데뷔하기 전부터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두 사람은 2014년 장성규가 아나운서로 재직 중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2014년과 2020년 태어난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장성규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장성규니버스'를 통해 육아와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20kg 감량

JTBC '호구의 차트'

장성규는 과거 JTBC '호구의 차트'에 출연해 아내와 얽힌 특별한 연애사를 밝혀 주목받았습니다.

이날 장성규는 과거 자신은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 ‘여사친’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내가 갑자기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짝사랑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재수에 이어 삼수를 하며 100kg까지 살이 쪘던 장성규는 어느 날 아내와 술을 마시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널 여자로 봐도 될까?"라고 물었지만 "안된다"고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장성규는 "내가 이미 널 여자로 봤으니 친구처럼 전화는 못 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전화기를 없앴고,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고,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고 나타났다"고 말하며 많은 변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장성규는 4.2kg로 태어나 쭉 비만이었고,  5학년 때는 키 157cm에 76kg이나 체중이 나가는 '소아비만'으로 친구들에게 놀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아내를 만나기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 끝에 '훈남'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장성규는 "갑자기 날을 잡고 다시 아내를 만났는데 보자마자 깜짝 놀라더라"면서 "나중에 아내에게 당시 상황을 물었더니 ‘독하게 결심하고 나를 위해 노력한 것 때문에 너무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고 무려 8번째 고백만에 연인이 되었다는 당시 일화를 전했습니다.
 

2021년에도 16kg 감량 성공

장성규 인스타그램


2021년에도 장성규는 전문 기업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장성규는 "늘 다이어트를 해 왔지만 항상 복부가 고민이었다. 키가 좀 큰 편이다 보니 사람들이 살이 찐 줄 잘 모르는데 촬영을 할 때도 항상 긴장한 채 배에 힘을 주고 있었다. 복부 비만이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해서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16kg 감량에 성공하면서 복부 사이즈가 무려 5인치나 줄어들어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더니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도 해당되는구나", "저렇게 훅 찌고 훅 빠지는 것도 신기하네", "한달에 5키로 빼기도 힘든데 대단하다", "소아비만 극 공감. 평생다이어트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