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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아했는데"...남편 지오와 약속 어겨 손절했다는 최예슬의 충격적인 근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그렇게 좋아했는데"...남편 지오와 약속 어겨 손절했다는 최예슬의 충격적인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앰블랙 지오의 아내이자 유튜버로 잘알려진 최예슬이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로 근황을 전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예슬♥엠블랙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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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최예슬은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한 배우이자 유튜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공부했고, 덕원예고에 진학도 했습니다. 

그러나 13년 동안 발레만 하니 지겨워지던 차에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를 보고 이때 윤은혜의 연기에 반해 연기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엄마에게 연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가 뺨을 정확하게 11대 맞았지만 그래도 연기를 하고 싶어서 가출까지 감행했다고 합니다. 

2011년 뮤지컬 ‘궁’에서 채경 역을 맡으며 연예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예스리아'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있고 배우로 다시 활동할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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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슬은 2019년, 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와 결혼하고 현재 제주에서 생활 중입니다. 지오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세입니다. 둘은  커플 유튜브 채널 '오예부부'를 개설해서 커플 실험카메라, 커플 브이로그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드러냈었기에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구독자도 49만명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합니다. 

 

최예슬이 오랜만에 올린 글은 '손절 글'

최예슬 인스타그램

2023년 4월 25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하기 전, 남편하고 나는 몇 가지 규칙을 정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너무도 당연한것들 위주라 다른건 안 적고, 하나만 적자면 '돈은 절대 누구에게도 빌려줘서도 빌리지도 않을 것주면 주었지 빌려준다는 개념은 절대 금지' 라는 약속이였다"고 밝혔습니다.

 

최예슬은 "오래도록 나를 좋아해주는 감사한 친구들이 있다. 가장 먼저 배우 시절부터 너무도 감사하게 팬카페를 만들어서 드라마 짤을 만들어주고, 편지도 써주고, 예쁜 사진들 만들어서 내게 힘이 되어주던 감사한 분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중 본인이 힘들거나 멘탈이 나가면 수개월동안 카톡 탈퇴를 한다던가 인스타그램 탈퇴를 하고 어느날 갑자기 새롭게 만들고 돌아오고.. 유독 마음이 쓰이는 친구가 있다. 아니 있었다"고 한 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주말에 디엠이 급하게 와서 보니 사정이 많이 안 좋은 글이었다. 월요일까지 어떻게서든 돌려주겠다고...고민 끝에 아주 약소하게 돈을 빌려주었다"라며 "남편과의 약속을 어기고, 난 그 친구를 믿었다. 약속한 날이 되어 상황을 물으니 , 역시나 안 좋은 상황. (이 때부터 쩔쩔 매는 나를 발견..)"이라고 금전적 도움을 주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남편과 약속을 어겨 마음이 안 좋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사실 아주 약소하기도 했고,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했었지만, 인스타그램 활동은 하는데 디엠 답장은 안 하고, 갑자기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돌리고..?"라며 당황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결국 "아주 약소한 돈에 연연해하는 나를 보며 약속 당일인 어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자책했다. '나를 이렇게나 좋아해주던 친구인데, 난 어째서 이러지?' 하면서 어제부터 내 자신이 미워서 하루종일.."이라고 자책했던 시간을 털어놨습니다.

유튜브 오예부부

최예슬은 "난 남편과의 약속을 어겼어. 사실 그래서 마음이 더 안 좋아. 다시는 내게 연락 안 해도 되고, 당연히 돈은 주지 않아도 돼. 그리고 진심으로 많이 도와주지 못 해 미안했고 앞으로의 날들이 행복으로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 여태 나를 응원해줘서 고마웠고 진심으로 감사했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나쁜 사람이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돈을 빌려줬는데 튀네", "예슬언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언니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런 사람들은 팬이라고 부르지도 말아야함", "지오님도 이해해주실거에요", "착한 마음으로 도와줬는데 웬 날벼락", "끝까지 팬 탓 안하고 자기 탓으로 돌리는 예슬님 존경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옥이 되어가는 오예부부의 제주살이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제주도에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최예슬과 지오 부부는 행복한 것 같았으나 최예슬이 2023년 3월 22일 인스타그램에 "고요하고 한적한 제주 생활이 망쳐지고 있다. 예쁜 내 집이 지옥처럼 변해가고 있다"고 적어 그들의 제주살이가 순탄치 않음을 알렸습니다. 

이어 "나도 점점 괴물이 되어간다"며 "하루 종일 쿵쿵인데, 녹음만 하면 멈추는 매직"이라고 층간소음 피해를 알렸습니다.

 

최예슬은 "반드시 언젠가 너희도 나처럼 망가지기를. 너희도 고쳐지지 않는 위층 만나 종일 지옥을 맛보기를. 어쩜 인간이 저렇게 부산스러울까. 온 마음을 다해 증오한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주식 전업 투자자로 전향한 지오

지오 인스타그램

한편, 최예슬의 남편 지오는 2022년 주식 전업 투자자가 됐다는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2년 6월 3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출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모니터 두 대 앞에 앉아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지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안경을 쓴 채 무언가에 집중하는 듯한 지오는 화면에 띄워져 있는 주가 그래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때 화면 속 주가 그래프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오가 사들인 주식의 그래프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주식에 성공한 재테크 고수의 면모가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