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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의 일화 공개되자 모두 놀랐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7. 7.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의 일화 공개되자 모두 놀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방송인 김구라가 다정한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3년 5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연계의 BTS'라 불리는 김창옥은 '라스' 첫 출연을 김구라 때문에 하게 되었다며 남다른 인연을 드러냈습니다.
 

김구라의 숨겨졌던 따뜻한 면모

MBC '라디오스타'

김창옥은 한 해에 몇 번이나 강연을 하냐는 질문에 "1년에 500회 정도 했고 하루에 최대 4번까지 해봤다. 기업 강연부터 경영자 조찬 강의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김미경 강사, 오은영 박사와 함께 강연 3대스타로 불린다. 앞에 두 분과 스타일이 좀 다르지 않냐?"고 묻자 김창옥은 "오은영 박사님은 의사 선생님이고 정규 과정을 수료하신 분이다. 저는 약간 민간요법, 야매로"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김창옥은 '라디오 스타'에 "구라 선배님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구라 선배님의 부인께서 제 팬이라고 하더라. 구라 선배님이 부인과 강연을 같이 오셨는데 작게나마 그런 선물을 아내에게 해주려고 한 것 같다. 그때 '되게 따뜻한 남자구나' 하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맞다"라며 "아내가 김창옥씨 엄청 좋아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김창옥은 "평상시는 방송 때랑 다르더라. 방송 때는 '말을 왜 저렇게 하지? 왜 저렇게 말을 똥 막대기처럼 하지?'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1년 만인 2021년 9월 52세 나이로 늦둥이 둘째 딸을 얻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전처와의 사이에는 1998년생 아들 그리(김동현)을 두고 있습니다.
 

김구라, 알고보니 이혼 5년 만에 등떠밀려 재혼?

유튜브 채널 '구라철'

한편 예쁜 딸까지 얻고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방송인 김구라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5년 만에 재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년 5월 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공개된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구라는 "이혼 후 (현재 아내를) 만났는데 사실 조금 더 연애하고 싶었다"고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속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만나고 사랑하고 깊은 관계지만 이혼남이니까 결혼을 천천히 하고 싶지 않겠냐. 상대는 초혼이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면서 자신은 전혀 결혼을 서두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바람을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자 돌아오는 것은 온갖 비난과 야유 뿐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당시를 회상하던 김구라는 "정말 X 같은 상황"이라며 갑자기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김구라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당시 김구라의 의견이나 상황을 무시한채 결혼만 재촉하는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며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새엄마=누나' 라고 부른다는 그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김동현)의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 중인 그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역할 소개 부터 캐스팅된 소감,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습니다.

 

'드림하이'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그리는 "섭외 전화가 왔을 때 기뻤다. 연기, 노래, 춤을 아예 접해보지 않았는데, 낮인지 밤인지 헷갈릴 정도로 연습했다. 살도 많이 빠지고 가장 열심히 연습한 사람 톱 3에 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이슨 역에 함께 캐스팅된 틴탑의 니엘, 아스트로의 진진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서로 노래, 춤, 랩 등 팁을 공유한다.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그리는 지인들의 ‘드림하이’ 관람평까지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아버지인 김구라부터 홍진경, 남창희 등이 관람했다고 말하며 "너무 좋아하셨다. 특히 아버지가 멋있다고 해주셨다. 이 말을 듣고 '나 진짜 잘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평소에도 아버지와 다정한 사이라는 그리는 현재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김구라와 출연하고 있습니다.

 

과거 해당 방송에서 그리는 평소 새엄마를 '누나'라고 부르고 있지만, 여동생이 5살이 되면 '엄마'라고 부르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리 멋있다 진짜 잘컷어", "동현이 그저 대견", "누님에서 어머님으로?", "두분 다 고생 많았으니 새 가족과 더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